티로신은 아미노산 중 하나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아드레날린등의 호르몬 전구물질로 작용합니다. 뇌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잘 알려져 있죠.
티로신의 효능
1.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증 개선
티로신은 낮아져있는 인지 기능의 능력을 향상해 주고 특히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인지력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도파민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인 우울증에 대응하는 효과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우울증 증상과 함께 동반되는 불면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수면의 질이 개선되고 무기력하고 날카로워져 있는 신경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갑상선 건강
체내 셀레늄은 요오드와 티로신을 결합해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체내에서 부족하게 될 경우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티로신의 섭취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3. 멜라닌 생성
체내 멜라신이 백반증을 앓을 수 있습니다. 이는 멜라닌 색소가 선택적으로 파괴되어 피부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흰색 반점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런 백반증 환자들의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치매 예방
티로신은 도파민 전구체인 레보도파의 전구체로 파킨슨병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파킨슨병 환자는 레보도파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일부 파킨슨병 환자들은 매일 3회 500mg 용량의 티로신을 섭취하기도 한답니다. 파킨슨병이 악화되면 치매로 번질 수 있는데 티로신은 뇌 기능을 높이고 파킨슨병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로신의 부작용
티로신은 육류에 흔하게 들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는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다량 섭취할 경우 졸음이 생길 수 있고 티로신을 복용하게 되면 체내 노르에피네프린이 증가하기 때문에 식욕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체중 감량의 목적이 아니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외에도 두통,소화불량,심장 문제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복용할 목적이면 의사 및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티로신 복용량
성인 기준 하루 1~2회 섭취가능하고 1회 섭취 시 500~1,000mg 용량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아침 공복에 드시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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